‘전주시 소재 16개 고사장’서 실시
전북 3회 공채 / 10월 28일 필기

매년 높은 난이도로 정평이 난 전라북도 공무원 공채 및 특채 필기시험이 오는 28일 전북지방공무원교육원(9급 행정직 장애)을 비롯하여 전주시 소재 16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직렬별로 △9급 행정직은 전주공고, 전주비전대학, 전주솔빛중, 전주신일중, 전주서중, 온고을중, 평화중, 전주중, 우아중학교에서 시험을 치르고 △9급 행정직(김제시 지원자)과 토목직, 기계직, 축산직렬은 서전주중학교 △9급 보건직, 행정직렬(무주군 지원자 전체)은 남중학교 △9급 세무직, 사회복지직, 농촌지도사는 서신중학교 △9급 사서직, 통신기술직, 환경직, 전산직, 지적직, 7급 수의직, 8급 간호직, 학예연구사는 양지중학교 △9급 임업직, 건축직렬은 효정중학교 △9급 농업직렬은 호성중학교에서 시험을 치른다.

응시자는 시험당일 해당 고사장에 오전 9:20까지 입실해야 하고 직렬별로 시험시간이 상이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11월 17일 전북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해당 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은 시험장소를 접한 뒤 “금년에도 고시 수준의 난이도만큼 어렵게 출제될 것 같다”는 반응이다.

한 수험생은 “합격 여부를 떠나서 문제를 풀 수 있을 정도의 난이도로 출제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수험생들의 예견대로 금년 시험의 난이도 또한 예년의 난이도를 지속할지 이달 28일 시험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