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7월부터 인사관리 정보화시스템 운영

 지방공무원의 인사관리 업무가 본격 전자화 된다.

 25일 행정자치부는 “지방공무원의 인사관리업무의 전자화를 위해 추진한 자치단체 인사행정정보화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 동안 행정자치부는 자치단체 인사행정정보화 사업을 위해 2004년 8월 시스템 개발에 착수하여 2006년 전 자치단체 확산을 완료해 금년 상반기에는 각 자치단체별로 안정화 추진 및 인터넷 원서접수 시범운영 등을 시행한 바 있다.

 이번에 완료된 지방공무원 인사관리 정보화시스템은 △자치단체 인사행정업무의 표준화·정보화 확립 △자치단체 인사관리업무의 생산성 제고 △자치단체 시행 하는 지방직 공무원 시험 인터넷 접수 실시 △지방공무원 인사관리의 과학화 및 인사운영의 투명성 제도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지방직 공무원 채용시험의 인터넷 접수에 대해서는 응시자와 관리자 모두 편의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행정자치부는 “지방직 공무원 채용 시험의 인터넷 접수 도입으로 우편·방문접수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자치단체 고시업무담당자의 업무편의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본다”며 기대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