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1회 9급 행정일반 작년보다 수월
전체평균 26.4대, 9급 행정일반 36.5대1 기록


14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한 제1회 대전광역시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의 출원현황이 전해졌다.
 
대전시는 19개 분야 317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 총 8,367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평균경쟁률은 26.4대1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9급 행정일반은 144명 선발에 5,258명이 지원해 36.5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87.1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작년보다 크게 낮아진 것이다.
 
출원인원이 작년보다 72%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선발인원이 264.4% 증가한 결과 대전 지역 수험생들은 한결 수월한 일정을 보낼 수 있게 됐다.
 
그 밖에 주요 직렬별 경쟁률은 8급 간호 19.1대1, 9급 행정장애 8.6대1, 행정저소득 11.7대1, 지방세 68.5대1, 전산 29.8대1, 사회복지일반 18.8대1, 사회복지장애 10.8대1, 사회복지저소득 12대1, 보건 33.6대1, 토목 12.3대1 등을 기록했다.
 
한편, 소방男 14명, 소방女 1명 등 총 15명을 선발하는 소방직에는 436명(소방男 412명, 소방女 24명)이 지원해 29.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24.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작년보다 소폭 상승한 것이다.
 
최종 출원인원은 원서접수 취소기간이 끝나는 21일 저녁 9시 이후 확정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시험의 응시표는 7월 29일부터 인터넷응시원서접수센터에서 출력할 수 있으며, 같은 날 대전광역시 홈페이지 시험정보란을 통해 필기시험 장소도 공개된다.
 
필기시험은 8월 24일 치러진다. 이후 시험일정은 10월 7일 필기합격발표, 10월 29~30일 면접시험, 11월 7일 최종합격발표순으로 진행된다.
 
소방직은 필기합격발표까지 일정은 동일하며 이후 10월 17일 체력시험, 10월 25일 체력합격발표, 11월 6일 신체검사, 11월 13일 신체검사합격발표, 11월 27일 면접시험, 12월 5일 최종합격발표순으로 일정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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