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시까지 입실, 남부터미널역에서 셔틀버스 운행

서울지방직 시험의 면접이 금일(5일)부터 7일까지 서울시공무원교육원에서 치러진다.

서울시공무원교육원은 서초구 남부순환도로 2496-1(서초동 391번지)에 소재하고 있으며, 면접일 동안에는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 5번출구(현대서초슈퍼빌 앞)에서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수험생들은 오후 1시까지 응시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및 필기구를 지참하고 면접시험 장소에 입실해야 한다. 최종합격자는 19일 발표될 예정이다.

참고로 이번 면접에는 일반행정직 7·9급(장애인 포함)을 대상으로 영어면접이 시행된다.

발표주제는 창의적인 서울시 공무원이 되기 위한 자기발전 계획, 투명하고 깨끗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공직자의 마음가짐, 내가 만약 서울시장이라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 서울의 대기질을 선진국 수준으로 개선시키기 위한 대책, 낮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정책 등이며, 이들 주제 중 면접관이 부여하는 주제에 대해 2분 정도 개인발표를 하고, 보충질문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평가결과는 면접평정항목 중의 하나인 ‘창의력·의지력 및 발전가능성’에서 발전가능성의 요소로 반영된다.

한편 이번시험은 선발예정인원(932명)에서 198명이 초과된 1,130명이 필기합격했었다. 9급 행정의 경우는 선발예정(393명)에서 58명이 초과한 451명이 필기에 합격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