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생 6명 신규 채용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졸업생 6명을 포함해 모두 598명의 9급 공무원을 선발한다.

이는 지난해 선발 인원 452명보다 32.3% 늘어난 것이다.

직렬별 채용 규모는 교육행정 541명, 전산 5명, 사서 3명, 보건 3명, 간호 1명(8급), 식품위생 10명, 시설(건축) 18명, 시설(일반토목) 4명, 공업(일반기계) 1명, 공업(일반전기) 5명, 기록연구사 7명이다.
특히 건축분야 시설직 4명과 일반전기 분야 공업직 2명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도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생 및 내년 2월 졸업예정자 가운데 선발한다.

또 교육행정직 중 42명과 12명은 장애인 및 저소득층 가운데 선발한다. 장애인 및 저소득층 선발 규모는 지난해 16명과 5명에 비해 1.6배 및 1.4배 증가한 것이다.

이와 함께 교육행정직 선발시험에는 특정 성(性)이 선발인원의 30%에 미달할 경우 추가 합격시키는 '양성평등채용목표제'가 시행된다.

시험 원서접수는 7월 1∼4일이고 인터넷(http://cso.goe.go.kr)으로만 가능하다.

시험은 8월 24일 필기시험, 10월 5일 면접시험으로 나눠 진행되며, 지난 1월 1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로 돼 있는 18세 이상(기록연구사는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시험정보'에서 확인하거나 총무과 인사담당(☎031-249-0318)에 문의하면 알수 있다.

452명을 선발한 지난해 경기도교육청 9급 지방공무원 채용시험에는 6천308명이 응시, 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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