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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내년부터 인터넷원서접수 가능할까”

교육부 “12월 내 온라인채용시스템 완료할 것”
교육청, 프로그램 개발엔 ‘호응’ 적용엔 ‘글쎄’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각 시·도 교육청 일반직 공무원 및 교원임용 공채 시 인터넷 원서접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금년 12월 안으로 수험생들이 인터넷을 이용하여 원서접수를 할 수 있도록 온라인원서접수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중이다.

현재, 일부 교육청은 인터넷으로 원서접수를 하고 있지만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해 사용하는 곳보다 외부 용역을 의뢰한 곳이 대부분이어서 교육부의 프로그램이 보급될 경우 교육청의 경비절감 효과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부가 개발 중인 온라인채용시스템(가칭)은 12월 안으로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하여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에 일괄 보급될 전망이다.

교육부 한 관계자는 “올해 안으로 프로그램 개발이 완료되면 전국 교육청에 일괄 보급하는 데 문제가 없고, 보급된 프로그램은 교육청 자체적으로 시범단계 등을 거쳐 본격적으로 내년 하반기부터는 상용화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단, 교육부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것은 각 16개 시·도 교육청의 몫이기 때문에 해당 교육청마다 인터넷원서접수 프로그램 도입 시기 및 적용여부는 현재 불명확하다.

그러나 본지 전화인터뷰 결과, 대부분의 교육청에서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에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냈고 몇몇 교육청의 경우 “보급되자마자 당장 적용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며 프로그램 보급에 큰 기대를 보이기도 했다.

A시 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요즘 공채시험의 업무량은 예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대규모화 된 상태에서 인터넷원서접수 프로그램은 필수인 것 같다. 교육청의 프로그램이 보급된다면 마음 같아서는 당장이라도 적용하고 싶은 심정”이라고 밝혔다.

B시 교육청 관계자 역시 “자체적으로 인터넷접수를 실시할 계획을 수립하던 차에 인터넷접수 프로그램이 도입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잘 된 일”이라고 호응했다.

반면 “프로그램의 안정성과 신뢰성이 보장 된다면 당장 적용도 생각해 볼 수 있지만 검증이 되지 않은 단계에서 프로그램을 바로 적용하기는 어렵다”며 신중함을 견지한 곳도 있다.

현재 인터넷 원서접수를 시행하고 있는 C시 교육청 관계자는 “내년까지 용역계획이 체결되어 있어 보급되는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데 여유가 있으므로 타 시·도 교육청의 사례를 지켜본 후 신중하게 접근 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D시 교육청 관계자도 “프로그램이 보급되면 적용할 생각은 있지만 먼저 신뢰와 안정성이 확보된 후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일단 각 교육청 고시관계자들의 호응 속에 교육부 온라인채용시스템 프로그램 보급계획은 순항하고 있지만, 향후 프로그램 보급 후 적용까지는 신뢰성과 안정성을 토대로 한 설득이 뒷받침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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