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행정을 포함하는 충북 3회 시험의 최종합격자가 9일 발표됐다.

충북도청에 따르면 이번시험은 총 90명이 최종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선발예정인원(94명)에서 4명이 제외된 인원이며, 필기합격인원(106명)에서 16명이 제외된 인원이다.

직렬별 선발인원은 7급 행정 11명, 9급 기계 4명, 전기 8명, 화공 2명, 농업 28명, 농업장애 1명, 임업 14명, 축산 5명, 환경 1명, 소방 5명, 구급 3명, 구조 3명, 운전 5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 중 7급 행정은 선발예정인원(10명)에서 1명이 초과된 인원이며, 필기합격인원(13명)에서 2명이 제외된 인원이다.

최종합격자들의 성별분포를 살펴보면 전체합격자(90명) 중 남성은 59명(65.6%), 여성은 31명(34.4%)으로 나타나 남성합격자자가 다수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25~26세 31명(34.4%), 27~30세 24명(26.7%), 31~35세 21명(23.3%), 23~24세 11명(12.2%), 22세 2명(2.2%), 20세 1명(1.1%)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 중 7급 행정(11명)은 남성은 7명(63.6%), 여성은 4명(36.4%)을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25~26세 5명(45.5%), 31~35세 5명(45.5%), 27~30세 1명(9%)으로 집계됐다. 또한 7급 행정 합격자 전원이 가산점자로 나타났다. 종류별로는 취업보호 1명, 취업보호+자격증 10명으로 밝혀졌다.

참고로 이번시험의 최종합격자들은 오는 21~22일(소방사는 15일) 해당 등록처에서 신규임용후보자등록을 마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