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지난달 29일 치러진 제17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의 합격자를 28일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서는 총 10만5천여명이 응시해 1만496명이 최종 합격, 13.2%의 합격률을 보였다.

합격자중 30, 40대가 75%, 여성합격자 47%으로 나타나 중장년층의 부동산업에 대한 관심과 미래에 대한 보장성 자격증으로서의 선호도가 여전함을 보여줬다.

수석합격은 평균 88.4점을 얻은 홍미옥(40, 충북 충주시)씨이고, 최고령 합격자는 윤원병(70, 서울 관악구)씨, 최연소 합격은 임준오(18세)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합격자는 토공 공인중개사 홈페이지(www.iklctest.co.kr) 및 자동응답전화(ARS 060-700-43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격증은 주소지 관할 시.도에서 직접 교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