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0일 예정이었던 전남 지방직 시험 공고가 다소 연기됐다.

전남도청 고시계의 한 관계자는 “채용인원이 아직 파악되지 않은 상태로, 예고보다 한 주 정도 늦게 공고될 것 같다.”라며 “공고는 다소 늦춰지더라도 시험일자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1월에 예정된 공고는 1회에서 3회에 걸친 시험계획을 담고 있다. 1회 시험은 9급 세무ㆍ사회복지ㆍ농업ㆍ토목ㆍ지적ㆍ건축직 및 소방직이, 2회에는 9급 사서ㆍ기계ㆍ전기ㆍ화공ㆍ임업ㆍ축산ㆍ수의ㆍ수산ㆍ보건ㆍ환경ㆍ도시계획직이 각각 포함된다. 3회 시험에는 농업연구사, 학예연구사, 농촌지도사 등이 채용된다. 지난해 말 시행계획에서 언급된 시험일자는 1회 6월 23일, 2회 8월 14일, 3회 11월 24일이다.

참고로 7급 및 9급 행정직을 채용하는 4회 공채시험은 7월 1일경에 공고되며, 시험은 10월 13일에 치러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