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오는 8일 치러지는 '2011년 제2회 지방공무원 공채시험'에서 4명 선발에 1천121명이 지원, 28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행정 7급 2명 선발에 1천48명이 지원, 524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수의직 7급 1명에 17명, 학예연구직(미술) 7급 1명에 56명이 각각 원서를 냈다.

   시는 오는 8일 1차 필기시험을 치른 뒤 내달 4일 시험합격자를 발표한다.

   시 총무과 관계자는 "선발 인원이 상대적으로 적은 가운데 취직난 등으로 지원자들이 크게 몰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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