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인턴사원을 선발한다고 30일 밝혔다.

   한수원은 내달 4~7일 지원서를 접수하고 면접을 통해 내달 중순 80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이들은 7월부터 6개월간 본사 및 사업소에 배치돼 업무 지원과 홍보 및 자료 관리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아울러 인턴 수료 후 한수원 입사시험에서 가점 혜택도 받게 된다.

   한수원은 이달 장애인 29명을 정규사원으로 뽑았으며, 하반기에는 50여 명의 장애인을 추가로 채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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