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방부는 작년대비 46명이 늘어난 165명을 선발한다. 그러나 공채 선발인원은 작년 82명에서 올해 89명으로 소폭 증가에 그쳤다. 특채인원이 지난해(37명)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이 특이점이다.

주요 직렬별 공채 선발인원은 △7급-군사정보 5명, 통신 2명, 행정일반 1명, 행정장애 1명 △9급-행정일반 18명, 행정장애 6명, 사서 2명, 건축 2명, 환경 2명, 통신 9명, 전기 2명 등이다.

공채 시험일정은 4월 20~26일 원서접수, 6월 25일 필기, 8월 12일 필기합격발표, 9월 19~24일 면접, 10월 7일 최종합격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 육군 “공채 262명 선발”

육군은 공채 262명, 특채 1명, 일반계약직 77명 등 총 34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는 작년 193명에서 1.8배 증가한 것이다.

그러나 가장 많은 수험생이 관심을 가지는 9급 행정일반의 선발인원은 45명으로 지난해(44명)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모집부대별 채용인원은 5군지사 3명, 2군지사 8명, 교육사 1명, 군수사 32명이다. 7급 행정일반의 채용규모도 줄어들어 작년 2명에서 올해 군수사에서 1명만을 채용한다.

공채 시험일정은 4월 20~26일 원서접수, 6월 25일 필기시험, 8월 12일 필기합격발표, 9월 19~24일 면접, 10월 7일 최종합격발표 순이다.

한편, 공채 합격인원은 채용후보자 명부에 등록하여 2년간 유효하며, 11월 1일부터 성적순에 의거 결원직위에 매월 1일부 임용한다. 행정직렬 공채 합격자 가운데 일부 인원은 2012년 군무원 직군·직렬 개정에 따라 군수직렬로 전환될 수 있다.

◎ 해군 “공채 104명, 특채 8명 채용” 작년과 비슷한 규모

해군은 공채 104명, 특채 8명 등 총 112명을 채용한다. 이는 지난해 선발인원에서 공채 5명이 줄어든 것이다. 공채의 주요 직렬별 선발인원은 △7급-행정일반 6명 △9급-행정일반 9명, 행정장애 3명, 토목 2명, 건축 4명, 전기 8명, 전산 7명, 통신 4명 등이다.

행정일반의 경우, 7급 선발인원은 3명이 늘어났지만 9급은 전년 23명에서 9명으로 줄어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원서접수는 21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공채 응시자는 인터넷으로만 접수가 가능하다. 이후 시험일정은 6월 25일 필기시험, 8월 12일 필기합격발표, 9월 27~30일 면접시험, 10월 7일 최종합격발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공군 “공채 181명, 특채 3명 채용”

공군은 올해 일반직 공채 181명, 특채 3명 등 184명을 선발한다. 이는 지난해 151명에서 21.9%가 증가한 것이다.
주요 직급·직렬별 선발인원은 △7급-행정일반 6명, 전기 3명, 전자 2명 △9급-행정일반 42명, 행정장애 6명, 건축 3명, 전기 7명, 전자 5명, 전산 9명, 통신 3명 등이다.

공채시험의 일정은 4월 20~26일 원서접수, 6월 25일 필기시험, 8월 5일 필기합격발표, 8월 22~26일 면접시험, 9월 2일 최종합격발표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