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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합격자 발표 연기' 경기 지방직 필기시험, 100개 시험장에서 실시 |
| 등록일 | 2020-06-03 |
시험장 전년대비 40.8% 증가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8월 21일로 연기
해당 자격증 8월 7일까지 취득한 경우 가산특전 인정
가산점 정보 6월 13일부터 6월 16일까지 등록
강길수 기자 hospital001@naver.com
경기도청이 ‘2020년도 제1회 경기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 장소’를 29일 공고했다. 4978명을 선발하는 올해 1회 공무원시험에는 총 4만 2261명이 도전장을 던졌다. 출원인원은 전년대비 5.0% 감소했으며 시험장은 동광중학교 등 총 100개로 지난해 71개보다 40.8% 증가했다.
경기도청은 필기시험 장소와 함께 필기시험 이후 시험일정 변경도 함께 안내했다. 공고를 통해 경기도청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기술자격시험 연기에 따른 지방공무원 인사분야 통합지침 개정 사항의 처리기준에 따라 필기시험 이후 일정을 변경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당초 7월 20일(월)이었던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와 면접시험 장소 공고일이 8월 21일(금)로 연기됐다. 면접시험은 8월 31일(월)부터 9월 9일(수)까지, 최종합격자 발표는 9월 16일(수)로 각각 미뤄졌다. 이 일정은 시험 운영 상 추후 변경될 수 있다.
자격증 가산점을 받고자 하는 응시자는 반드시 필기시험 시행일을 포함한 4일 이내, 즉 6월 13일(토) 오전 9시부터 16일(화) 오후 6시까지 가산점 정보를 등록해야 한다. 등록은 지방자치탄제 인터넷원서접수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올해 6월로 연기된 국가기술자격시험으로 가산점을 얻고자 하는 수험생은 ‘취득예정자’로 등록할 수 있다. 단 이 경우 해당 자격증을 8월 7일까지 취득한 경우에만 가산특전을 인정한다.
경기도청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응시자 유의사항도 공고했다. 먼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시험 당일 응시자 이외에는 시험장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 확진자 및 의사환자는 응시할 수 없으며 자가격리 중인 수험생도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없다.
다만, 시험 응시를 희망하는 경우 6월 5일(금) 오전 9시부터 11일(목) 오후 6시까지 경기도 인사과 인재채용팀에 전화 신청 후 제출서류를 이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공고에 첨부한 자가격리자 응시 신청서와 격리통지서 사본이다. 경기도인사위원회는 신청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보건당국과 협의 후 안전에 이상이 없는 경우 별도의 장소에서 시험을 치르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격리 대상자의 응시 여부 확인을 위해 시험장 출입구에서 응시표 또는 신분등을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청은 공고를 통해 올바른 마스크 착용, 손소독 및 발열검사, 시험실 환기 등 시험 당일 진행하는 안전대책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모든 시험장은 시험전일 및 시험 종료 후 전문방역업체를 통해 방역 소독을 실시한다.
응시자는 시험 당일 오전 9시 2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 시험감독관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문제책이 시험실로 들어가면 응시자는 시험실에 입실할 수 없으며, 오전 9시 50분 시험장 출입문을 일괄 통제한다. 답안을 잘못 표기한 경우 본인이 가져 온 수정테이프만을 사용해 수정할 수 있으며, 수정테이프를 빌리는 행위는 당해 시험 무효행위에 해당한다.
아울러 시험 중 답안지를 교체할 경우에는 성명, 책형, 생년월일 등 필수 기재사항을 먼저 기재하고 시험감독관의 서명이 있어야 답안을 옮겨 적을 수 있다. 이때 이전 답안지는 시험감독관에게 반납해야 한다.
<출처 공무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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