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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내년 지역인재 7급 145명 선발, 11년 연속 채용규모 증가 |
| 등록일 | 2019-12-11 |
필기시험 2월 29일, 최종합격자 발표 5월 29일 예정
강길수 기자 hospital001@naver.com
지방대학교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의 2020년 일정과 채용규모가 확정됐다. 내년 선발인원은 145명으로 올해 140명보다 5명 많았으며, 이는 2009년 이후 11년 연속 증가한 수치다. 직렬별로는 행정 90명, 기술 5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인사혁신처는 2020년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시행계획을 오는 6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공고한다고 5일 밝혔다.
시행계획에 따르면 내년 필기시험은 2월 29일 치러지며 필기합격자는 3월 27일 발표할 예정이다. 필기시험은 공직적격성을 평가하는 PSAT와 헌법으로 평가하며 원서는 2월 3일 오전 9시부터 2월 6일 오후 9시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응시생이 직접 접수해야 한다. 응시는 4년제 대학 총장의 추천을 받은 학과성적 상위 10% 이내의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로 제한한다.
필기시험장소는 2월 21일 공고하며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에 이어 서류합격자 발표와 면접은 각각 4월 29일과 5월 15일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5월 29일 발표한다.
합격자는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 입교해 5주 간 공직 적응,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기본교육을 이수하고 중앙행정기관에서 1년 간 수습근무를 하게 된다. 이어 근무성적 평가 등을 거쳐 일반직 7급 공무원으로 최종 임용된다.
한편,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지역별 인재를 고르게 채용해 공직의 지역대표성을 강화하고 충원경로를 다양화하기 위해 지난 2005년 도입됐다.
올해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5.4세였으며 20대가 99.3%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전체 140명의 합격자 중 여성 비율(56.4%)이 남성(43.6%)보다 많았다.
<출처 공무원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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