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험정보방 > 공무원 새소식
제목 지방직 9급 앞둔 긴장감, 청심환이 답일까?
등록일 2019-06-12
뇌질환과 중풍치료로 쓰이던 약물
신경안정제로서 효능검증 되지 않아
김태훈 기자 tae11323@naver.com
 
 
6월 15일 치러질 지방직 9급 공무원 시험이 사흘 남았다. 시험날이 되면 그동안 합격을 위해 달려온 수험생들의 노력은 단 100분만에 평가 받게 된다.
 
이러한 사실은 수험생들에게 큰 중압감이 된다. 문제는 그런 중압감이 긴장을 낳게 되고 긴장이 실수를 불러올 수 있다는 점이다. 심지어 수험생의 긴장과 불안이 극대화되면 머릿속이 하얘진 듯 집중이 안 되는 ‘블랙아웃’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몇몇 수험생들은 그런 불상사를 방지하고 긴장감을 완화하기 위해 청심환을 복용하기도 한다. 청심환을 먹으면 적어도 긴장으로 인해 저지르는 실수를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다.
 
하지만 시험날 최상의 컨디션을 발휘하고 싶다면 청심환 복용은 신중해야 한다.
 
원래 청심환은 뇌질환과 중풍에 주로 쓰는 약이다. 조선왕조실록에는 임금이 응급상황에 처했을 때 청심환을 처방한 기록이 나온다. 또한 2010년 대한한방내과학회지 논문에선 청심환이 뇌 허혈과 뇌출혈에 있어서 신경세포 보호 작용을 한다는 사실을 수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정작 청심환이 긴장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는 많지 않다. 청심환은 신경안정제로서의 효능이 완전히 검증되지 않았으며 임의로 복용하면 부작용에 시달릴 수 있다.
 
이런 청심환에 대해 대한한의사협회는 “확실한 긴장증상이나 항진이 없는 상태에서 청심환을 복용하게 되면 졸음이나 집중력 저하를 불러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긴장을 약물로 완화하고 싶다면 반드시 의사나 약사하고 상의해야한다. 그런 과정 없이 임의로 복용한다면 찾아온 부작용으로 시험날 컨디션을 망칠 수 있다. 또한 그렇게 처방받은 약물도 시험 당일 보다 이틀 전이나 사흘 전에 복용해 체질이나 증상에 맞는지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시험기간 약물 복용에 관해 대한한의사협회는 “최근 들어 인터넷 등에서 잘못된 정보를 접하고 무작정 건강기능식품이나 청심환을 복용한 경우가 늘고 있다”며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선 정확한 진단과 처방에 따라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출처 공무원저널>
 
목록으로 가기
 
7회연속수상

정보조회 이메일
7년연속수상팝업 콘텐츠제공서비스품질인증 한국전자인증 국민은행 공정거래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