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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직 9급 공무원 29명 필기 합격, 6월 3일부터 면접

정영운 기자 jyw@psnews.co.kr

기상청이 지난 7일 2019년도 기상직 9급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올해 필기시험 합격자는 전국모집 22명, 지역구분모집 7명 등 총 29명이다. 전국모집은 일반 18명, 장애인 1명, 저소득층 3명이 합격의 영예를 안았고 지역모집은 강원 4명, 제주 3명이 필기시험을 통과했다.

전국모집(일반)은 75점으로 가장 높은 필기시험 합격선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지역구분모집(제주) 68점, 전국모집(장애인) 65점, 전국모집(저소득) 50점, 지역구분모집(강원) 49점 순이었다.

개인별 성적은 오는 13일까지 기상청 채용관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합격자가 있을 시 개별 통보한다.

필기시험에 이어 면접은 6월 3일부터 5일까지 기상청 4층 소회의실에서 진행한다. 면접은 개별면접으로 30분 내외로 진행하며, 3명의 면접위원이 면접자를 평가한다. 또한 면접시험 응시대상자는 정해진 시험 일정 외 다른 일정에는 절대 응시할 수 없다.

면접에서 우수 평가를 받은 대상자는 필기시험 성적순위와 무관하게 최종 합격하며, 미흡 평가를 받은 이는 무조건 불합격 처리된다. 보통 평가를 받은 이들은 필기시험 성적순으로 최종 합격의 기쁨을 누리게 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6월 20일 14시에 기상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출처 공무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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