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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국가직 9급 공무원 필기합격자 6914명, 여성 비중 역대 최고 |
| 등록일 | 2019-05-08 |
국가직 9급 공무원 필기합격자 6914명, 여성 비중 역대 최고
김복심 기자 kbs@psnews.co.kr
지난 6일 2019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의 최종합격자 통계가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전해졌다.
15만4331명이 응시한 이번 국가공무원 9급 필기시험의 최종합격인원은 6914명이었다. 이번 시험의 여성합격자 수는 전체 56.5%를 차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3907명의 여성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8.2세로 지난해 28.4세보다 다소 낮았으며 20~29세가 72.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행정직군 중 가장 높은 합격선을 기록한 것은 선거행정으로 416.35점을 기록했다. 이밖에 일반행정은 407.37점, 일반행정(경찰청)은 404.09점, 세무는 387.19점을 보였다. 또한 기술직군의 합격선은 일반농업과 전기가 82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전산개발은 83점이었다.
이는 올해 영어, 한국사 등 필수과목이 쉽게 출제되면서 지난해와 비교해 크게 상승한 수치다. 2018년 일반행정의 합격선은 369.99점, 세무는 343.59점을 기록한 바 있다.
이밖에 284명을 선발하는 장애인 구분모집에는 345명이, 136명을 선발하는 저소득층 구분 모집은 189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가산점 적용 합격자는 1119명으로 전체 16.2%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483명보다 131.7% 증가한 수치다. 가산자는 취업·의사상장 108명, 자격증 1000명, 취업지원 및 자격증 수혜자 11명이었다.
한편, 필기시험의 합격자를 대상으로 하는 면접시험은 26~2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30일~6월 1일 경기 과천수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과천분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직렬별 면접 일시와 장소 등은 7일 사이버 국가고시센터에 합격자 유의사항 공고문으로 게시될 예정이다.
<출처 공무원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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