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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기상직 9급 공무원, 7월 11일 여의도에서 시행 |
| 등록일 | 2020-07-08 |
총 20명 채용에 330명 지원, 경쟁률 16.6대1
7월 11일, 여의도중학교에서 일제히 시험 시행
김태훈 기자 tae11323@naver.com
기상청은 2020년도 기상직 9급 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을 7월 11일(토)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 100분 동안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험장소는 여의도에 위치한 여의도중학교다.
이번 기상직 9급 공무원 시험은 20명을 선발하며 330명이 지원해 16.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중 일반 직렬은 15명을 선발하며 306명이 지원해 20.4대1의 경쟁률을 드러냈다.
330명의 지원자들은 시험당일 9시 10분까지 해당시험실의 지정된 좌석에 앉아 시험관리관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시험실은 오전 7시 40분부터 개방한다. 또한, 수험생은 본인 확인을 위해 응시표와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소지해야한다. 이때 인정되는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장애인등록증(복지카드) 중 하나며 ▲공무원증 ▲학생증 ▲자격수첩 ▲주민등록번호가 없는 장애인등록증(복지카드)는 신분증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또한, 수험생 이외에는 시험장에 출입할 수 없고 시험장 내에선 흡연을 할 수 없다. 아울러 시험기간 중에는 화장실을 이용할 수 없으므로 배탈, 수분 과다섭취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기상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방역 태세 및 수험생 행동수칙도 안내했다. 7월 11일 해당 시험장은 주출입구를 단일화할 예정이며 수험생, 시험감독관 등 시험장 출입자 전원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출입과정에서 손 소독 및 발열검사를 시행한다. 이때 37.5도 이상의 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수험생은 예비시험실에서 시험을 친다.
아울러 기상청은 원칙적으로 확진환자나 감염병 의심자 등 격리대상자는 시험장 출입이 금지된다고 밝혔다. 다만, 확진환자를 제외한 자가격리대상자가 7월 8일 오후 6시까지 사전신청을 하면 관할 보건소 등 보건당국과의 협의 후 별도의 안내 장소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기상청은 2020년 기상직 9급 공무원 필기시험의 합격자를 8월 20일에 기상청 홈페이지에 게시한다고 밝혔다.
<출처 공무원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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