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자치도는 업무영역이 축소된 “사무분야 기능직” 인력을 경력경쟁시험을 통하여 행정, 전산,
    사서, 사회복지직으로 임용하고 새로운 행정수요에 맞게 인력을 재배치하는 “지방사무기능직
    개편계획”을 추진한다.
    ㅇ 이번 계획은 “사무기능직”을 대상으로 경력경쟁임용시험과 관련한 사전 의견조사(9월) 및
        정원조례개정(12월), 필기시험 및 면접시험(12월)의 절차를 거쳐 2012년 1월에 행정직 등으로
        임용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 “지방사무기능직 개편계획”의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적용대상은 사무의 전산화 등으로 인하여
    업무영역이 축소된 “사무분야 기능직(워드, 필기, 계리, 사서, 전산)”이며, 매년 사무직렬 기능직
    정원의 20%를 3개년간 일반직 정원으로 전환한 후 경력경쟁채용시험을 실시, 임용하게 된다.
    시험방법은 필기시험에서 선발예정인원의 150%를 선발한 후 면접시험을 통하여 최종선발예정
    인원만큼 선발하게 되며 직렬별 시험과목은 “공무원 임용 시험령”에서 규정한 특별채용시험과목을
    준용해서 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지방사무기능직 개편계획”은 조직내 인력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계획으로서, 일반직으로 새롭게 채용된 “사무직렬 기능직”은 행정수요가 증가하는 분야에 배치되어
    그 동안 직렬 및 사무분장상 제약 등으로 인하여 펼치지 못하였던 역량을 도정발전을 위하여
    아낌없이 발휘함으로써 개인과 조직이 함께 발전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