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2008년도 기술직 7급 44명을 채용하기 위한 공채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월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139명이 지원해 약 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차 관문인 영어, 전공, 일반상식 등의 필기시험을 통과한 94명은 3월 8일 지적연수원에서 지적측량
업무수행 기초능력을 평가하는 실무평가와 인성 및 기초직무능력을 가늠하는 직무적성평가를 치렀다.

이들은 3월 14일 1차 실무구술평가와 2차 종합면접을 거쳐 20일 최종 선발되며, 3월 31일부터 4주간
지적연수원에서 신입사원 연수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올해는 신입사원들이 애사심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연수교육 후 가족들을 초청해 공사의 일원이 된 것을 환영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인사지원팀은 밝혔다.

한편, ‘열린 채용’을 지향하는 공사의 채용제도는 응시자격에서 학력과 연령제한을 폐지했으며,
‘양성평등 채용목표제’와 ‘지역인재채용목표제’를 적용하고 있다. 따라서 어느 한 성의 합격자가 채용목표비율인 25%에 미달되거나 전라북도 출신 인재가 5%가 안 될 경우, 미달된 인원수만큼 성적순으로 합격예정인원과 별도로 추가선발하게 된다.

공사는 지방이전 지역인 전북 출신자의 채용 확대를 위하여 해당 지역 출신 또는 전북 소재 대학 출신자의 5% 인재채용목표제를 적용하는 등 전북지역과 연고관계를 강화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