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필기시험 : 2007. 9. 2(일)

＜ 직렬별 필기시험 합격인원 및 응시률 현황 ＞

◈ 9.28(금) 행정직7급 및 연구직·지도직 등 10개 직렬 30명의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 확정, 발표

부산시는 내일(9.28) 지난 9.2(일) 시행한「2007년도 제2회 부산광역시 공무원임용」필기시험 합격자
명단을 확정, 발표한다.

행정직 7급, 수의직 7급 및 학예연구직 등 11개 직렬 31명을 선발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임용시험에는
전체 출원자 3,401명 중 1,926명이 응시해 57.69%의 응시율을 보였으며, 행정직 7급 등 10개 직렬에
30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하였다고 밝혔다.
    ※ 응시율이 낮은 사유 : 국가직 및 타 시도(울산, 인천, 대전) 중복접수자 결시 추정
    ※ 최고응시율 : 학예연구직(고고학) 100.0%, 최저응시율 : 농촌지도직(농업일반) 41.0%

이번 임용시험에서는 학예연구직, 보건연구직, 환경연구직 및 가축위생연구직 등 연구직은 비교적
응시율이 높게 나타난 반면 행정직 및 도시계획직 등 일반직은 상대적으로 응시율이 낮아 일반직보다
연구직 분야가 공직진출 기회가 많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번 시험에서는 각종 기록물의 전문적·체계적 관리를 통한 기록관리업무의 혁신을 위해
처음으로 선발 시험을 실시한 ‘기록연구직’ 및 단 2명만이 응시한 농촌지도직(농업기계)에서는
필기시험 합격자가 없었으며, 또한 2명을 선발할 예정이었던 학예연구직(고고학) 분야도 1명밖에
선발하지 못하였다.

한편, 부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학예연구직(고고학) 및 기록연구직 분야에서 필기시험 합격자가
선발예정 인원보다 부족한 것은 응시자격을 “관련학과 전공자로서 석사학위 이상을 취득한 자”로
제한하였기에 이로 인해 응시인원이 많지 않았던 것이 원인이라 분석하며, 아울러 기록연구직은
관련학과가 개설된 대학이 많지 않은 것도 한 요인이라고 밝혔다.

부산시는 10개 직렬 30명의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을 시와 구(군) 게시판, 부산시 홈페이지
(www.busan.go.kr)에 공고하고 오는 10월 9일 필기시험 합격자에 대한 면접시험을 거쳐,
10월 1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최종 합격자는 공무원임용에 결격사유가 없으면 시 또는
자치구·군에서 근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