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조합 신입사원 공채 경쟁률 133:1

수협 회원조합이 처음으로 중앙회를 통한 전국적 규모의 신입사원 공채 원서 접수 결과 29명 모집에
모두 3858명이 지원, 경쟁률 133:1을 기록했다.

공채를 요청한 11개 조합별 지원현황을 보면 옹진수협이 974명, 태안남면 176명, 서면 212명,
목포 441명, 고흥군 78명, 장흥군 83명, 율촌 169명, 거제 349명, 울산 951명, 욕지 101명, 제주시 324명
으로 최종 집계됐다.

지원자의 학력은 초대졸 이상이 모두 3622명으로 전체 93.9%를 차지했으며 특히 대학원 석사이상의
응시자도 108명으로 집계됐다.

채용기준을 고졸이상 학력으로 정했지만 정작 고졸학력 지원자는 모두 236명이 지원, 전체의 6.1%에
불과,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취업난을 여실히 반영했다.

수협은 이들 지원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전형 결과를 28일 발표하고 다음달 4일 면접시험을 치룰 계획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