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04. 신입사원채용 경쟁률 106: 1
- 행정직·기술직·연구전문가 분야 20명 모집에 2,110명 몰려 -

□ 한국가스안전공사(박달영 사장)가 '04. 신입사원 채용을 위해 지난 11월 4일부터 12일까지 원서접수
    를 실시한 결과 최근 심각한 취업난을 반영하듯 행정직등 3개분야 20명 모집에 2,110명이 응시원서
    를 제출, 106: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 기술직의 경우 1,580명이 지원하여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석·박사 학위에 전문분야 연구경력
    을 요구한 연구직의 경우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 외국어(TOEIC) 성적을 제출한 지원자중 30%가 800점 이상이었으며, 행정직 회계분야 지원자중에는
    공인회계사자가 30명, 세무사가 10명 지원하여 이채를 띄었다.

□ 공사는 행정직과 기술직 직원을 채용했던 관례와는 달리 금년도에는 급증하는 전산기술 수요에 대비
    하고 가스안전연구원의 중장기 발전전략의 실현을 위해 해당 분야 전문가와 경력자를 채용하게
    되었다.

□ 기술직 모집에는 유능한 여성 인력 채용을 위해 처음으로 양성고용채용목표제(20%)를 도입하였으
    며, 면접관련 임직원 교육을 통해 무자료 면접(블라인드 면접)을 계획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필기시험과 면접을 통해 오는 12월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하고, 내년 1월
    신입사원 교육을 통해 실무부서에 배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