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신입사원 평균 경쟁률 186대 1

    ▷ 73명 모집에 총 13,596명 응모
    ▷ 열린 채용 위한 의지 및 선도노력 돋보여 : 학력·연령·전공 이어 어학·학점제한까지 폐지

□ 한국수자원공사(사장 곽결호)가 73명의 새내기 일꾼을 뽑기 위한『2006 신입사원 원서접수』를
    지난 2월 7일 마감한 결과, 총 13,596명이 지원하여 평균 18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5년 보다 무려 4배 정도 높은 경쟁률이다.
    (분야별 경쟁률 : 행정 234대 1, 기술 164대 1)

    지원자 중에는 회계사·세무사 54명, 기술사 37명, 박사 13명 등 우수한 인력이 다수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36세 이상의 지원자가 160여명이 넘는 등 지원자 연령층도 다양해졌다.
    여성지원자는 전체 지원자의 약 30% 정도였다.

□ 신입사원 공채에서 1967년 수자원공사 창립 이래 이와 같이 최고의 경쟁률을 보인 까닭은, 지난해
    학력·연령·전공의 제한을 폐지한데 이어 올해 다시 어학점수와 학점제한까지 폐지하여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도록 열린 채용문화를 앞장서 실천한 결과로 보인다.

□ 지난해 곽결호 사장의 취임 이후, 원칙과 상식을 바탕으로 한 현장 및 고객 중심의 인사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수자원공사는 앞으로도, 단순한 학점이나 전공지식보다는 관련분야의 전문성과
    잠재역량을 갖춘 핵심인재가 선발되고 또 마음껏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인사제도를
    혁신해 나갈 계획이다.

□ 한편, 이번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1차 서류전형 결과는 오는 2월 13일(월요일) 공사 홈페이지
    (www.kowaco.or.kr)에 발표된다.